Z세대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트랜드 오버타임은 수천 명의 10대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오버타임으로 전송하게 했습니다. 회사는 이 영상들을 힙합 음악과 자막, 그래픽 등을 입혀서 멋지게 꾸며 영상을 내보냈죠. '오버타임'은 스포츠를 소셜 미디어 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유명한 선수뿐 아니라 유망한 선수에 주목했죠. 10대들은 또래의 유망한 선수에게 Z세대들은 더 친밀함을 느꼈고 이 트랜드는 비즈니스를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트랜드는 단순히 중계보다 관계에 더 집중하는 새로운 소비 세대에게 보이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개성'을 강조한 '기호'가 될 것 같습니다. 신인 선수들의 어린 시절 활약상을 기록하고 관중들의 환호성에 집중하고 있는 곳은 오버..

Soğanlı 전통인형 - 우연히 발견된 터키 카파도키아의 보물 수많은 문명의 터전이자 웅장한 역사와 독특한 자연을 지닌 아나톨리아 반도의 카파도키아 지역... 이 곳의 외딴마을, Soğanlı(소안르) 마을의 여성들은. 1960년부터 'Soğanlı Bebeği' (소안르 아이)라는 이름으로 수제인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어요. "애들아, 내일은 수공예 시간이란다. 각자 집에서 만들어본 수공예품을 학교에 가져와 보렴" 다음날, 한 여학생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천 인형을 손에 들고 학교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소녀의 손에 들린 인형을 가리키며 잠시 볼 수 있겠냐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소녀는 그녀에게 인형을 건네주었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여성이..

형제에서 시작되어,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기계공학자인 두 형제가 있습니다. 현재는 'Sensemore'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성공한 비즈니스맨들이죠. Çağlar Aksu (차을라르 악수)와 Can Aksu (잔 악수)는 재능있고 노력하는 기계공학자들이었죠. 둘은 터키 유수의 두 공대인, 중동 공과대학교(METU)와 이스탄불 공과대학교(ITU)를 각각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 서로 다른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그들의 관심과 열정의 방향은 동일했죠. 바로 'MACHINE'(기계). 둘은 실제 업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들의 예상치 못한 고장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왜 이 상황에 고장이 나는 거야?' '이거 어떻게 예측할 수 없을까?"' 실제로 이런 고장을 방지하고 예측할..

수자원 절약의 혁명 Delifer Enerji 다들 학창시절에 지구의 4분의 3이 물로 덮혀있다고 배우셨을텐데요. 그럼 이 중에 마실 수 있는 물의 비율은 얼마인지 기억하시나요? 세계자연기금(WWF)의 자료에 따르면, 지구의 많은 물 중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의 비율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너무 적다고요? 하지만 국제연합(UN)은 이미 오래전부터 수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원인은 줄어드는 강수량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물 소비와 오염이 증가한 탓이라고 하는데요. UN은 '세계 물의 날'을 제정하는 등 국제사회에 수자원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중입니다. 터키의 아흐메트 델리페르 (Ahmet Delifer)는 각종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수자원 절약을 호소하는 각종 활동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