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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음향기기 전문기업 인터엠
인터엠은 1983년도에 설립되어 음향, 영상, 통신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산업용 전문음향영상기기 분야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기업입니다.
한국의 모든 공항, 대형병원, 관공서, 대학, 기차역, 백화점 등 왠만한 대기업부터 국가 관공서나 시설에는 전부 인터엠의 제품과 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곳이죠.
뿐만 아니라, 영화관, 공연장 등 음향기술에 민감한 시설들도 인터엠이 시공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평창올림픽이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 등 국가적 유명 행사에도 인터엠이 전담하여 음향설비 지원을 하였습니다.
인터엠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있는데요. 튀니지, 말레이시아, 터키, 뉴질랜드,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인터엠은 전송시스템, SR 프로오디오 시스템, PA 전관방송시스템, 영상 HD 영상시스템 4가지 대표적인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템부터 송출까지 인터엠의 기술과 제품으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현 인터엠의 조순구 대표의 아버지인 조동식 회장은 한국의 오디오 업계 1세대 기업인 인켈의 창업자로, 2대째 스피커 음향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엠 역시 인켈의 산업용 스피커를 전담하던 사업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여러 직장을 다니며 5년간 조직생활을 경험하고 인켈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1995년 조대표가 직접 경영을 참여하면서 인켈PA를 인터엠으로 사명을 바꾼뒤 본격적인 산업용 스피커 시장에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조대표는 1200W급의 산업용 스피커를 개발하고 음향기기 메인콘트롤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인터엠의 수준높은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도 인터엠은 매년 매출의 10%를 R&D비용으로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과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대째 음향 산업에 몸담고 있는 인터엠. 그들은 단지 비즈니스와 기술에만 전념하지 않고 다양한 민영 공연 지원 및 사회복지 활동 등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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