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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 이란!? 이란에서 많이 쓰게 되는 말이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 입니다. 이건 한가지 표현이 아니라 이란에서 접하게 되는 특징적인 두가지 상황을 한꺼번에 표현한 것입니다. 이해하려면 되는게 없다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이후에 안되는 것도 없다라는 나름은 긍정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먼저 '되는 것도 없고'의 의미는 관공서 업무를 진행할때가 좋은 예시 일텐데요 어떤 행정 업무에 대해서 뚜렷한 절차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담당자에 따라서 된다는 경우도 있고 안된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추진할때 해당업무 담당자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근거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본사승인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본사로부터 업무승인이 떨어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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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사람?이란사람! 이란 사람들은 동양인이 보기에 서양사람처럼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란어로 이란사람이라는 단어는 "아리안"이라고 발음됩니다. 페르시아민족이 아리안족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김새도 동양인이라고 보기에는 유럽사람과 더 가깝고요. 그래서인지 이란에서 동양인이 길을 돌아다니면 외국인 느낌이 팍 나지만 오히려 유럽 사람들은 이란에서는 외국인 같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외모와는 다르게 이란사람들을 자기들이 동양인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이 가끔 서양사람들은 정이 없다 이런 말을 하는데요 겉모습만 봐서는 같은 너무 서양사람 같은데, 이란사람들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됩니다. 그래서인지 정서적인 측면이 강조된 동양적 문화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