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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과 마케팅 트랜드 MZ세대란, 1980년부터 1996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부터 2010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입니다. 즉 이들은 소비시장의 중요한 고객들이며 주 타겟이 됩니다. '우리'를 더 중시했던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자기애가 더욱 강한 MZ세대는,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입하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와 구분되는 탓에 기업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설득'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는 그들에게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제시하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I feel Gucci" 구찌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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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상 메신저, 전세계를 홀리다 스와이프 한 번으로 전세계 290개국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입니다. 2014년 3월 전세계 사람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한 이 서비스는 2020년 6월 기준 5억 이상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50억 이상 글로벌 누적 매치 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출시한 서비스이지만 실제로 매출의 95%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자르는 어떻게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홀렸을까요? 아자르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법이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채팅을 원하는 상대의 지역과 성별을 선택한 후, 화면을 넘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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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큼만 사세요, 아모레퍼시픽 ‘리필 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 내용물을 소분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월 20일,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에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오픈했습니다. 아모레스토어 광교는 아모레퍼시픽의 40여 개 브랜드, 2,000여 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죠. 가장 큰 화제를 일으킨 것은 매장 내 위치한 ‘리필 스테이션’인데요. 아모레퍼시픽에서 판매하는 샴푸와 바디워시 15종을 준비된 리필 용기에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담아 무게당 가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진 리필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