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Are The One
WATO Design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2020/08/31 - [자동차 디자인 Skills] - 자동차 디자인 필수 스킬 - 선
자동차 디자인 필수 스킬 - 선
안녕하세요. We Are The One WATO 입니다. 저번 글에서 자동차 디자인 스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스케치와 랜더링에 필요한 스킬들을 알아보았습니다. 2020/08/25 - [자동차 디자인 Skills] - 자동차 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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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기초 뼈대가 없이 공사를 하면 그 건물은 불안해 보이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디테일이 다 붙은 상태에서는 수정하기가 어렵죠...
따라서 정확한 형태와 다양한 투시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의 표현이 제대로 전달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를 디자인 하면서 그린하우스 위쪽에 디자인을 하고
사이드와 정면 후면을 아무리 디테일하게 그려도 설득력이 없겠죠?
그렇다면 모든 투시를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포스팅 뒤로는 지금 연습하는 투시들을 응용하여 다양한 뷰를 그리는 연습을 다루어 볼 예정이기에
이번 포스팅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근법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발명되어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원근법을 표현하기 위해서 색등을 이용하여 표현하기도 하였지만
이론이나 명확히 된 바가 없습니다.
유럽에서 유학을 하며 많은 미술관등 전시를 접하게 되실 수 있겠지만.
15세기를 기준으로 미술 작품을 접하게 되실 때 색상 등으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며 작품 감상을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잡소리가 길었네요.
투시에는 편하게 구별하기 위하여
1점, 2점, 3점 투시라고 구분을 합니다.
1점 투시 (One Point Perspective)
1점 투시란 하나의 점(소실점-Vanishing Point)을 이용하여 2D인 평면에 입체를 표현 하는 방법입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소개할 Tip-up view에서 많이 쓰입니다.
2점 투시 (Tow Point Perspective)
2점 투시는 주로 자동차디자인, 제품 디자인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투시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이미지를 스케치 하거나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앞면과 측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View 등에서 쓰입니다.
Front quarter, Rear Quarter
3점 투시 (Three Point Perspective)
3점 투시는 2점 투시를 넘어서 더욱 입체적인 뷰를 그리는 데 사용됩니다.
정확하게 투시를 잡아서 디자인을 적용한 그림을 주로 Final Rendering 등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3점 투시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나중에 3D단계에서도 수월하게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Perspective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투시를 이해하며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해왔던 훈련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A3 종이를 사용하여
앞장에는 선 연습(직선, 대각선, 원 등...)
뒷장에는 투시 상자(1점, 2점, 3점 투시 등...)
이렇게 그리며 감을 익혔습니다.
Pinterest나 다양한 자동차 그림 혹은 이미지들을 보면서 가장 편한 뷰와
강조하는 뷰를 상자로 표현하며 눈과 손에 익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