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초 증권시장의 테마로 삼성 M&A 추진 관련해서 이슈가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쌍용차 인수 관련해서 주식시장이 아주 뜨거워 웠다. 쌍방울이나 KG그룹이나 에디슨 모터스부터 해서 아무래래도 인수 관련한 테마는 어느 테마보다도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강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은데 이번 삼성에서 인수합병 추진 테마가 형성되는 조짐이 보이므로 관련한 기업들을 조금 담아 두고 싶었는데 해성티피씨 차트가 눈에 띄었지만 삼성증권에서 신용매수를 할 수 없어서 그냥 이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

종목 요약

날짜: 2022.06.03

종류: 코스닥

종목명: 해성티피씨(059270)

업종: 금속

시가총액: 946억 원

PER: N/A

PBR: 2.62배

<일봉 차트>

해성티피씨 사업개요

해성티피씨는 1991년쯤에 개인회사부터 법인회사가 되고 코스닥에 상장까지 하게 된 기업이었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감속기 한 분야만 다룬다고 사업보고서에 쓰여있는데 감속기, 기어등을 설계 제조하면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에 사용하는 부품 등을 설계, 생산을 해서 조달하는 회사였다.

재무제표를 확인해보면 해성티피씨는 적자기업이었다. 그래서 PER도 알 수가 없었는데 이번 1분기 매출액을 토대로 봐도 전년도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대비해서 그다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왜 적자기업이 최근에 주가 상승과 함께 삼성의 인수합병설이 돌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다.

해성티피씨가 삼성에서 인수합병설이 도는 이유?

삼성전자 DX부문 한종희 부회장이 태스크포스 조직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등 광범위한 사업 영역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을 검토한다고 하는데 해성티피씨가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일단 그전에 DX는 뭐고 태스크포스(TF)는 뭘까?

DX란?

D(Device)는 세트 부문의 개념을 표현하는 뜻이고 X(eXperience)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중심'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말한다.

TF란?

태스크포스 TF는 어떠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 전문가들로 팀을 꾸리는 임시조직 개념이다.

고정밀 감속기?

뉴스를 확인해보면 파이낸셜뉴스에서 특징주로 기사를 냈는데 국내 유일 고정밀 감속기 시스템이 부각이 되었다는 이슈로 작성된 기사를 발견했다. 그러면 고정밀 감속기 시스템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 기술이기에 삼성에서 시총 천억도 되지 않는 기업과 묶여서 테마가 형성되는지 알아봐야겠다. (일단 뉴스에서 기피해야 할 국내 유일 세계 최초 중 국내 유일이 들어갔다.) 고정밀 감속기를 로봇에 사용할 수 있다고 기사는 마무리되는데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

 

해성티피씨 주가 전망 (예상계획)

해성티피씨가 고정밀 감속기 관련해서 다루는 회사인 것은 맞다. 그리고 이상하게 삼성 인수전 관련해서 테마가 형성되고 있는 느낌이다. 거기에 날아가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낮은 시총, 깔끔한 차트 흐름, 억까로 들러붙는 재료. 문제는 정말 테마로 움직이는 거 말고는 어떻게 대응이 불가능한 종목으로 생각된다. 호가 단위도 아주 환상적인 만원! 몇 호가 오르면 우습게 몇% 는 먹고 떨어져도 올라가는 것 보다도 많이 받쳐줄 수 있는 호가단위 일단은 진입할 수가 없다. 거래량과 변동성이 강해지면 단타로 접근해서 짧고 빠르게 먹고 나오거나 스윙으로 투자한다면 모를까 일단은 두려운 건 사실인데 매집의 형태도 관찰이 되고 충분히 눌리는 것을 보고 천천해 대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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