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줄세우는 중견기업, 전세계 대기업을 노리다
에코프로의 두가지 사업방향
에코프로의 첫 시작인 대기환경사업은 시드머니 역할이고 이들의 주력사업인 배터리 소재사업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세계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의 구성 그중 양극재는 핵심역할
이들의 배터리 소재사업은 이차전지 즉,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사업이며, 전기차, 로봇청소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의 필수적 요소로 에코프로의 기술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주기 시스템 구축
에코프로는 2025년까지 1조 7천억원($1.5 billion)을 투자해 리튬생산공장과 양극재 공장 및 전 단계인 전구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최초로 배터리 양극재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공장 건설
에코프로의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연간 약12만톤의 양극재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연간 10만톤의 생산을 하고 있는 일본의 스미모토를 넘고 세계1위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 것입니다.
리사이클링 공장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링 공장도 건설중 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2만 톤의 폐배터리와 스크랩을 이용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회수하고 재사용 할 계획입니다.
효율극대 비용절감
게다가 각 공장에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생산효율성, 폐배터리 재활용, 공급, 제조, 뭐 하나 빠지지 않고 구축된 클러스터를 가진 에코프로의 프로젝트, 양극재 시장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경쟁력
전구체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양극재 전주기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양극재 부가가치율을 현재 30%에서 최대 70%%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중국회사들과의 가격 경쟁에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이로써 에코프로는 더 큰 배터리 용량을 원하는 전세계 전기차 회사에서도 관심을 받을 것이며 항공우주, 의료, 스마트그리드, 군사 등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미래 성장을 바탕으로 성정해 나갈 것입니다.
전세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코프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원가절감 및 환경까지 생각하니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거나 마찬가지겠죠?
2021.03.26 - [비즈니스] - 에코프로 2차전지 포기와 전략
출처 : 이스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