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의 신사업,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다.
2020년 아모텍은 250억 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는 아모텍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가 목적이었습니다.
이번 아모텍의 신사업은 핵심은 MLCC의 양산입니다. MLCC는 전자제품 속 각 부품에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공급하는 댐 역할을 합니다.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품이죠. 아모텍은 지난 2년간의 노력으로 MLCC를 월 10억 개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년 MLCC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입니다.
아모텍은 현재 연간 120억 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세계 5위안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거죠.
아모텍은 기존사업에서 사용한 니켈로 만든 BEM MLCC보다 팔라듐과 은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PME MLCC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MLCC는 쌀알보다 작으므로 MLCC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팔라듐과 은을 사용하였기에 평균가격이 기존의 MLCC보다 10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고주파 특성이 뛰어나게 향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필수적 부품 MLCC. 하지만, 그중에서도 고주파 특성이 뛰어난 부품이라면 통신제품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부품이 될 것이고 시장에서는 분명 높은니즈가 발생할 것입니다.
추세에 따라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가 적고 수요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높아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질 좋은 제품과 시장에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하는 아모텍의 신사업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생산량을 배로 높인다면 완벽한 시장공략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품질, 가격, 물량 모두 준비하는 아모텍의 신사업은 모두의 예상보다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이스트북 EAS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