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제조환경의 천국 이란의 시멘트 생산기업 Saveh Cement Co.,Ltd
Saveh Cement는 1988년도에 설립한 이란 시멘트 제조사입니다. 주로 백색시멘트와 회색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그중 백색시멘트는 프랑스의 기술을 도입하여, 백도 92%의 고품질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의 시멘트 생산량은 5800만 톤으로 세계 10위의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aveh Cement는 이란 시멘트 산업 시장의 6%의 점유 하고 있으며, 연간 310만 톤의 시멘트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멘트 제조공정은 크게 건식(Dry)공정과 습식(wet)공정으로 나뉩니다. 습식공정은 원료를 분쇄할 때 적당량의 물을 이용하여 분쇄, 혼합하고, 이후 물의 일부를 여과한 뒤 다량의 열을 가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는 제조 방식입니다.
습식공정 방식은 주로 과거에 주류를 이루었던 공정인데, 건식공정보다 좋은 품질의 시멘트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분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다량의 열을 위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건식공정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Saveh Cement는 왜 습식공정을 지속하고 있는 것일까요?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이란의 기후는 매우 덥고 건조합니다. 그 때문에 다른 국가보다도 열에너지 효율이 남다른 것이죠.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덥고 괴로울 수 있는 이란 기후가 Saveh Cement에게는 에너지 자원도 아끼고 제품의 품질까지 높일 기회까지 얻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시멘트 제조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Saveh Cement는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ISO 14001 인증을 통해 환경, 에너지 경영에 국제인증을 받은 기업입니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기업으로써 책임져야 할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가절감, 대량생산 심지어 높은 품질까지. 하지만 Saveh Cement는 아직 발전 중입니다. 그들의 생산량이 더욱 높아지고 발전된다면 Saveh Cement의 세계시장 정복은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