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 관련하여 제조 및 가공하여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도매업 소매업도 하며 수출입을 통해 원재료를 가공하여 해외에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종이를 주로 다루는 무역회사에서 일을 하며 종이의 종류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종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백상지 즉 프린터 종이 외에도 특수목적용 지류가 많이 있습니다. 국일제지는 지류 중에서도 특수용지를 다루는 회사입니다.
제품 종류
국일제지의 제품 라인을 살펴보면 강판 강지, 도포 용지, 전선 피복지 등 산업에서 쓰이는 종이들과 담배필터, 알루미늄과 접착되는 종이 등 식품, 포장, 의료, 생활등 많은 분야에 응용되는 종이를 개발 및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종이에 국한되지 않고 연자성 금속 와이어 보안용지 특허부터 연료전지 가스확산층용 탄소 종이, 의류용 라벨 특허, 수처리 필터용 불리 막 지자체 특허 등 다양한 기술 관련 특허도 출원하며 기술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2018년 국일제지는 국일그래핀(주)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래핀
그래핀 (graphene)은 탄소 원자들이 모여 2차원 평면을 이루는 구조를 말합니다. 즉 쉽게 말해 탄소를 벌집 모양의 격자모양 구조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원자는 1개의 두께로 이루어진 얇은 막을 뜻합니다. 두께는 0.2nm로 1 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m)로 엄청나게 얇은 구조입니다. 그런 그래핀이 주목받는 이유는 엄청 높은 전성으로 전류를 흘리기 아주 좋고 열전도도 높으며 가시광선에 흡수도 좋습니다.
그래핀의 응용
그러한 그래핀은 기존에 사용되던 구리보다 훨씬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에 쓰이는 단결정 실리폰 보다도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또한 강철보다도 강한 강성과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이 높지만 탄성이 놀라울 정도로 ㄷ좋아서 휘거나 구부려도 전기적인 성격이 변하지 않는 것이죠. 이러한 나노 소재를 활용하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전지, 자동차, 조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이 관련하며 차세대의 핵심 소재로 산업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문제는?
그래핀을 제조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어 왔습니다. 물리적 박리법, 화학 증기 증착법, 화학적 박리법, 에피텍셜 합성법 등 많이 있지만 핵심은 이 꿈의 완전한 소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반면 얻을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 기존의 소재를 대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국일제지는?
만약 이러한 문제를 국일그래핀이 해소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 아마도 엄청난 이슈를 동반하며 산업의 핵심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